영업

직장 생활 잘 하는 법

MYHKIM 2023. 3. 18. 23:10

필자는 사회 초년생이다. 초년생이라 하기엔 적은 나이가 아니고, 사회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매일 9-6 형태로 운영되는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한 것은 처음인지라 모든것이 낯설고 새롭기 마련이다.

약 두달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수월했던 상황과 어려웠던 상황이 있었다.

그리고 그 상황과 경험을 글로써 작성하여,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떠한 참고 글이나 기사, 유튜브 등을 보지 않고 오직 내가 겪은 경험을 위주로 작성했다.

 

1. 문제 상황을 직면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

신입사원은 Study와 Training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서 Study는 학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의미하고, Training은 훈련을 통해 방법을 습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가지 과정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다루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거나, 복잡한 Task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런데, Study와 Training 만으로 수행할 수 없는 업무를 직면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고, 주변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수행해야한다. 그리고 문제를 떠넘기기 보다는 "내가 이 문제를 지금 해결할 수 없는 와중에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 해야한다. 결국, 자기객관화 또는 메타인지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리해야한다.

 

2. 질적-양적 투입을 통해 업무 능력의 점진적 과부하를 지향한다.

질적 투입이란 더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양적 투입이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더 어렵고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훈련을 해야한다. 이를 통해 Skill-up이 된다면 야근을 하게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 자동화'를 하는 것이다. 그 말은 우리의 업무가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할 때가 많은데, 이때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반복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나름대로의 '업무 자동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Case를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겸손함과 사회성을 겸비한다.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고, 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자만하지 말고 겸손함과 사회성을 겸비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야한다. 때로는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도 있고, 언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는 등의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팀과 개인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사실, 직장 생활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어려운 것 이겠지만...

아무튼 사회초년생 모두 힘내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